작성일
2023.02.28
수정일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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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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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CES 2023서 송철규·이학교 교수팀 첨단 바이오기술 공개한다... “기업가형 대학으로 거듭나는 계기 될 것!”

http://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75306


전북대는 오는 1월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대학이 보유한 2개의 혁신기술을 공개한다.

올해로 첫 CES 참가를 알린 전북대는 유레카파크와 일반 전시관에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레카파크는 벤처, 대학, 연구기관의 신제품에 대한 바이어와 사용자의 피드백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으로, 전시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사전 심사선정 과정을 거친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북대는 송철규 교수팀이 개발한 ‘혈전탐지 이미징 시스템’과 이학교 교수팀이 개발한 소의 탄소발자국을 추적하고 예측하는 시스템 ‘저탄소 검증 플랫폼’을 선보인다.

혈전탐지 이미징 시스템은 혈관 내에서 혈전을 신속하게 탐지하는 영상기술로, 하버드의대·병원과 국제 공동연구(교육부 BRL,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를 통해 유효성과 정확성을 검증해온 바 있다.

이학교 교수팀의 저탄소 검증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유전체 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저탄소 소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지난 15년간 800억 원의 국가연구과제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기반 기술이다. 전북대는 이러한 저탄소 소 검증과 모니터링 기술의 국내 한우산업 적용을 확대, 가속함과 동시에 축산탄소중립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탄소발자국 추적 검증 모니터링과 그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 크레딧 거래 플랫폼의 연구개발을 완료했다. 나아가 이번 연구기술을 개발한 전북대 교원창업 벤처기업 ‘멜리엔스’는 최근 맥도날드, 월마트, 타이스, 카길 등 세계적 축산 및 유통기업이 참여한 지속가능 소고기 글로벌 협의체 ‘GRSB(Global Roundtable for Sustainable Beef)’의 공식 회원으로 승인되어 세계 ESG 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송철규 전북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CES 출품은 대학이 보유한 글로벌 IP기반 혁신기술을 시계에 알리고, 글로벌 기술 마케팅과 투자 유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라며, “전북대학교가 기업가형 대학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7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 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및 국내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했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해왔다.

* 특별 취재단: Joseph Choe, Kidai Kim, Dongkwan Kim, Mokkyung Lee, Sangun Choi, Joon Suh Lee, Yeawon Choi, Jinnsun Park, Seung Hyun Nam, Min Seok Cha

출처 : 에이빙(AVING)(http://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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